미국, 시리아 IS 겨냥 후속 군사작전으로 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SK행복(수암점) 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 장학희 원장 후원금 전달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 SK행복(수암점) 어린이집 (원장 장학희)은 지난 31일 2025년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아나바다 운영 수익금 860,000원과 장학희 원장 후원금 500,000원을 더해 1,360,000원을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검찰이 호별방문 금지 위반·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에 대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21일 오후 청주지방법원 621호 법정에서 제11형사부(이관용 부장판사) 심리로 김병우 교육감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렸다.
검찰 측은 이날 “피고인이 다수의 호별방문 행위를 한 것은 계획적 범행으로 보이고 그 방법상 죄질이 좋지 않다”며 “또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도 의례적 인사말이라 주장하지만 ‘긍정에너지를 모아주십시오’라는 문구는 선거 슬로건이기도 했고, 33만명이 넘는 사람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의례적 인사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판부에 벌금 3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이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 측 변호인은 “검찰이 입법취지와 법 해석에 다소 무리한 점이 있다”며 "또 피고인의 행위가 선거에 미친 영향도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재판부에 추가 기소 가능성에 대비, 결심공판 기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청주지방검찰청은 김병우 교육감이 상임대표로 있었던 충북교육발전소와 김 교육감의 기부행위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기소가 확실히 되리라는 보장도 없는 상태에서는 현재 기소된 사건만 결심공판을 진행하는 것이 옳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 2월 초 제천·단양지역의 관공서와 학교 사무실 24곳을 방문해 악수를 하거나 지지를 호소한 혐의(호별방문 금지 위반)로 기소됐다.
이어 예비후보 등록 전인 1월 말 유권자 30여만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