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건복지부,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 80만개 만든다
  • 이송갑
  • 등록 2018-02-09 10:02:42

기사수정
  • 노인 역량 강화하고 민간일자리 창출 기반 확립키로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양질의 노인일자리 80만개를 제공하고 노인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화 심화에 따른 성장동력 약화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를 지난해 43만7000개에서 2022년까지 80만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2018-2022 제2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종합계획(앙코르 라이프 플랜)'을 9일 발표했다. 


1차 종합계획이 노인일자리의 양적 확대에 초첨을 맞췄다면 2차 계획은 참여자 역량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에는 43만7000개의 노인일자리가 제공됐다. 2차 계획은 '보람 있는 일, 활기찬 노후, 행복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노인일자리 80만개 제공, 민간일자리 창출 기반 확립, 노인역량 강화,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을 담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일하는 노인에 대한 역량과 직무를 평가하고 개인별 활동계획서에 기초해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직무역량지표를 개발하고 역량평가 결과를 기초로 일자리 연계·교육 훈련을 담은 개인별 활동계획수립을 지원한다. 또 단순한 소양 중심의 노인일자리 교육이 아니라 사이버대학, 직업전문대학 등과 협력해 노인 대상 전문적인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할 계획이다.

일하는 노인 보호도 강화한다. 노인과 일자리 수요처 간 갈등을 막기 위해 '작업장·일자리 수요처 행동 강령'을 마련하고 실버보험 도입을 검토한다. 


또 개인별 역량에 맞는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연계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 내 일자리를 발굴하고 발굴된 정보를 현행 노인일자리 포털인 '백세누리 시스템'에 올려 일자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인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을 매칭플러스센터로 지정, 개인별 활동계획에 기반한 상담, 교육·취업연계, 사후관리 등을 한다. 일자리 참여기관도 기존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에서 사회적 경제기관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일선 현장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활동 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담인력의 처우도 개선하기로 했다. 전담인력의 급여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올해부터는 고용기간을 현행 11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한다.  


정부는 아울러 노인을 전략 직종에 채용하거나 장기 채용한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질의 일자리에 노인을 다수 고용한 기업을 우수 노인고용기업으로 인증해 사회보험료, 홍보,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 숙련직 은퇴자의 기술 기능 전수를 위해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서 숙련 기술직 은퇴자를 청년 멘토로 고용한 기업을 지원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를 도입할 계획이다.  


사회공헌을 희망하는 노인을 위한 일자리 기회도 넓힌다. 베이비부머, 전문직 은퇴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치매공공후견인 등 사회적 공공서비스를 보완하는 일자리를 추진한다. 공익활동은 지역 특성에 맞거나 지역 수요가 많은 사업에 대해 수당을 차등 지원하는 등 지역특화사업을 육성한다. 


복지부 임인택 노인정책관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일할 능력과 의사가 있는 어르신이 더 오랫동안 사회에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계획이 노인의 역량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예진, 에브리릴스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주연… ‘AAA 건전지입니다만’으로 신인 존재감 드러내 새내기 대학생의 첫사랑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풀어낸 추예진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로맨틱 코미디 숏드라마 ‘AAA 건전지입니다만’이 숏드라마 플랫폼 에브리릴스의 첫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를 앞두면서, 주인공 자가영을 연기한 추예진의 신선한 매력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AAA 건전지입니다만’은 에브리릴스가 공식 서비..
  2. 울산둥지로타리클럽2026년 사랑의나눔 행사 실시 울산화정종합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은 2026년 1월 23일(금) 울산둥지로타리클럽(회장 배재훈)와 함께 2026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울산둥지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
  3. 울산동구갈릴리교회, 남목1·3동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남목1동행정복지센터남목3동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갈릴리교회(담임목사 조성진)는 23일 남목1동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
  4.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5. 동울산청년회의소, 이웃 사랑 성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 ]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전종현)는 1월 23일 오후 4시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라면, 음료수, 과자 등 3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동울산청년회의소는 매년 대왕암해맞이축제 중 떡국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며 꾸준히 이웃...
  6.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7.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