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IS 겨냥 후속 군사작전으로 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마전동 KTI 태권도 학원,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로 11년째 이어지는 이웃사랑
인천 서구 마전동에 위치한 KTI태권도학원(관장 김경동)은 지난 30일 ‘사랑의 라면트리’를 만들어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연미숙)에 전달하였다. KTI 경희대 인성 태권도 학원은 원생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온 라면 800개로 트리를 쌓았고, 완성된 ‘라면 트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탁하였다. KTI태권도 김경...

목포의 근대유산을 활용하는 대표적 행사인 2019 목포문화재 야행(夜行)이 다음달 20일 부터 22일 까지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열린다.
금년에는 ‘Back to the 100, 목포 1,000년의 꿈’이라는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야행은 준비 초기단계부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부제 및 프로그램(8야, 46개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부제인‘Back to the 100, 목포 1,000년의 꿈’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목포의 문화재와 문화유산이 앞으로 목포의 1,0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독립운동 스토리와 미션수행을 접목한 문화재 인증투어(9개소) ‘나는夜! 독립군’을 새롭게 선보이며, 개막공연으로 창작뮤지컬 ‘사의찬미’가 주무대인 근대역사관 2관에서 상연된다.
원도심에 산재한 다른 문화재 공간에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채롭다.
근대역사관 1관에서 ‘근대가요콘서트’와 ‘근대역사문화공간 팝업카드 만들기’가 진행되고, 근대역사관 2관에서는 개막공연을 포함해 ‘100개의 손가락 피아노’, 연극 ‘조금새끼’,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패션쇼 1897 등의 공연이 가을밤을 물들인다. 또, 목화 야행등 만들기, 문화재 슈링클스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오거리문화센터에서는 목포 무형문화재 3인의 판소리 공연 ‘명창을 만나다’와 ‘문화재 쿠키만들기’, 성옥기념관에서 ‘클래식 오페라 공연’과 국가무형문화재, 도무형문화재 등으로 지정된 춤 12선을 만나볼 수 있는 ‘당대의 춤, 100년’, ‘페이스 페인팅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명창을 만나다’와 ‘당대의 춤 100년’은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가 어우러지는 문화재 활용의 진수를 보여 문화재에 대한 가치와 시민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여기에 목포KBS(경동성당)와 국립목포대학교(목포진 역사공원)가 동참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목포야행 브랜드 공연 ‘당신의 만찬’, ‘낭만목포 음악회’, ‘로봇 마당극’, ‘VR 콘텐츠 체험’ 등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한다.
또, 일반시민들의 참여공간인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은 별도 절차를 통해 영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참여자는 오는 23일까지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청과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목포시가 주최․주관하는 목포문화재야행은 도심 속의 문화재 야간관람과 문화재 공간에 마련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화재를 알기 쉽고 친숙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목포시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