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 [사진=홍보포스터]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2021 동탄아트스페이스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의 세 번째 전시회 ‘ILLUSION : Analogue to Digital’을 4월 9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민직, 김민호, 이승정 작가가 참여해 ILLUSION이라는 주제로 함께한다. ‘Analogue to Digital’이라는 부제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는 미디어아트의 모습을 담은 전시를 의미하며 기술과 예술 그리고 일상의 모호한 경계를 표현한 환상적인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세 작가는 뉴미디어와 키네틱아트를 활용한 시스템 개발에 특화해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는 실험적인 창작자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들은 손끝에서 시작된 사운드를 통해 소통의 희망을 표현한 인터랙티브 뉴미디어 설치 작품 ‘6중주(Sextet)’, 빛의 굴절과 색의 변화를 보여주는 ‘Surface_Plate’를 포함해 감정 데이터를 시각화한 신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화성시민들이 더 쉽고 친근하게 미디어아트 작품에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4월 5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