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청소년센터,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및 장관상 수상
남목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가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548개 청소년수련시설 가운데 상위 20개 기관에만 수여되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 동구는 1월 14일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이 남목청소년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환...

그제 충남 서천시장 화재는 설 대목을 앞두고 발생해 상인들의 충격과 허탈함은 한층 컸다.
정부와 자치단체는 빠른 복구를 약속했지만, 예전으로 돌아가는 데는 꽤 오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04년 편의시설을 갖춘 현대식 전통시장으로 문을 연 서천특화시장.
연면적 7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2층 건물 대부분이 하룻밤 사이 잿더미가 됐다.
20년째 수산물을 팔아 온 권일순 할머니의 가게도 마찬가지다.
큰마음 먹고 들여 온 수산물 한 상자는 손도 못 대봤다.
[권일순/서천 특화시장 수산동 상인 : "(박대 한 상자를) 어제 가져다가 오늘 껍질 벗겨 널려고 했더니 저녁에 불났다고 하잖아요."]
상인들은 설 대목을 앞두고 성수품을 많이 준비해놓은 터라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가 더 컸다고 말한다.
생필품을 파는 박명자 씨는 돈까지 빌려 물건을 채워놨는데, 한 푼도 못 건지게 됐다.
당장 먹고 살 걱정에 막막하다.
[박명자/서천 특화시장 일반동 상인 : "1년은 걸려야 해요. 시장을 세우려면 금방은 안 세워져요, 이게. 그 1년 동안 산다는 게 막막하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상인들이니까."]
서천특화시장은 매년 300억 대 매출로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해 왔다.
자치단체는 임시 시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복구에는 큰 비용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피해를 본 상인 대부분이 나이 많은 서민들이라 막막함이 더 크다.
정부는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