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지난해 12월 3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비상계엄이 선포됐다.
20분 만에 국회는 전면 통제됐다.
그 앞에는 경찰이 있었다.
경찰은 총을 든 계엄군에게는 길을 터줬지만, 정작 계엄을 해제하려는 국회의원들은 막아섰다.
국회의장 역시 경찰을 피해 국회 담장을 넘어야 했다.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경찰 지휘부는 당시 이러한 행위가 위헌·위법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는 경찰청 차원에서 이뤄진 첫 대국민 공식 사과다.
비상계엄 당일 국회뿐 아니라 선관위 등에도 최소 3천7백 명 이상의 경찰 병력이 동원됐으며, 현장에서 지시를 이행했던 일선 경찰관들에게도 사과가 이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로 국회 봉쇄를 주도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현재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위법·부당한 지시가 현장에 여과 없이 전달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히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헌법존중 TF’를 꾸려 비상계엄에 관여한 내부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