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속초문화관광재단,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 성료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국제음식영화제 후속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을 12월 2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무료상영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속초 메가박스와 협업해 하루 2회(13:20, 17:30) 운영됐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속초를 주요 배경으로 음식, 풍경, 인물 서사를 담아낸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최근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청년들이 한 집에 모여 한 끼 식사비 정도를 걸고 주패(카드)놀이를 즐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당국은 이를 ‘사회주의 질서를 해치는 풍기문란 행위’로 규정하고 단속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저녁, 무산광산 청년들이 카드놀이를 하던 중 지역 안전원이 현장을 발견하고 강하게 제재했다.
안전원은 술병까지 문제 삼으며 청년들을 윽박지르고 당위원회에 보고하겠다고 경고했다.
주민들은 “한 끼 식사비 정도 걸고 노는 것도 죄가 되느냐”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지방에는 문화오락시설과 여가 공간이 부족해, 카드놀이가 사실상 유일한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당국은 돈을 걸고 하는 주패놀이를 도박으로 간주, 엄격히 단속하고 있다.
2023년 개정 북한 형법 제297조는 도박 행위를 노동단련형 또는 3년 이하 노동교화형으로 처벌하도록 규정한다.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사회 전반의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활동은 더 문제시되고 있다.
주민들은 과도한 단속이 청년들을 더 엇나가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