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속초문화관광재단,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 성료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국제음식영화제 후속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을 12월 2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무료상영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속초 메가박스와 협업해 하루 2회(13:20, 17:30) 운영됐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속초를 주요 배경으로 음식, 풍경, 인물 서사를 담아낸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경찰이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을 덜미 잡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시민에게 특별검거보상금 1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해당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급된 금액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4일, 대규모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수백억 원대 사기 범죄를 저지른 조직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특별검거보상금 1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별검거보상금 제도는 지난 7월부터 보이스피싱이나 마약 조직 등 사회적 위해가 큰 조직범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바 있다.
경찰은 이 사건 외에도 불법 대부업 조직의 활동을 알려 수사에 기여한 시민에게 4000만원, 조직적 강도상해 사건 피의자 검거를 돕는 정보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1300만원의 보상금을 각각 지급했다. 1억원과 4000만원을 받은 신고자 두 명에게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청은 제도 시행 이후 보이스피싱·투자사기 조직, 대규모 마약 밀반입·유통 조직, 거액 규모의 불법 도박장 운영 조직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을 중심으로 지급 심사를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특별검거보상금 7건(총 3억원)을 포함해 범인검거보상금 전체 22건, 약 5억6600만원가량이 시민들에게 지급됐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조직범죄 근절의 핵심 기반”이라며 “보상금 제도를 더욱 널리 활용해 마약·보이스피싱 등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보자의 신변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