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최근 북한으로 들어가는 화물 트럭에 다량의 겨울용 의류가 실리고 있으며, 의류 수입 비중이 증가했다.
수입 품목에는 풀오버, 가디건, 울·캐시미어 니트, 오리·거위털 패딩, 경량 패딩 등이 포함됐다.
일부 고가 의류, 예컨대 밍크코트도 북한 부유층을 중심으로 수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용 플리츠·펜슬·플레어 스커트와 원피스도 다수 수입되고 있다.
북한 무역일꾼들은 해외 패션 잡지와 온라인 쇼핑몰을 참고하며 전문 용어를 활용해 주문한다.
남성 정장과 고급 소재의 셔츠, 신발, 가방, 장갑, 스카프, 스타킹 등 잡화류도 함께 수입된다.
주요 수입 경로는 지린성 훈춘~나선 루트로, 평양 등 주요 도시로 운송된다.
단둥~신의주 경로보다 훈춘~나선 경로가 세관 검사가 느슨해 북한 무역일꾼들에게 선호된다.
계절에 따라 수입 품목이 달라지며, 겨울철에는 겨울 의류 수입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봄옷과 신학기용 전자제품 등의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