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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전과 공개 뒤 은퇴…업계 폭로 이어지며 논란 확산
  • 윤만형
  • 등록 2025-12-10 15: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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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폭로·과거 폭력 의혹 속속 제기…정치적 공방으로까지 번져

  • ▲ 사진=mbn 뉴스 영상 캡처



  •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및 성인 시절 전과를 인정하며 은퇴를 선언한 이후, 업계 인사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 A씨라 밝힌 누리꾼은 온라인 카페에서 조진웅이 “추가 폭로가 연쇄적으로 터질 것을 우려해 은퇴했다”고 주장했다.


  • 그는 영화 대창 김창수 회식 자리에서 조진웅이 한 조연배우와 충돌해 주먹다짐으로 번졌다는 목격담을 올렸다.

  • A씨는 조진웅이 이미지 악화로 일이 줄자 정치적 지지층을 통해 돌파를 시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다큐멘터리 감독 허철도 2014년 행사 이동 중 조진웅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얼굴을 맞았다고 최근 폭로했다.


  • 허 감독은 사과를 요구했으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답을 들었다며 또 다른 남자 배우도 폭행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다.


  • 업계에서도 그의 주취 문제와 폭행 관련 소문이 오래전부터 있었다는 반응이 나온다.


  • 조진웅은 소년범 및 폭행·음주운전 전력을 인정했으나 “성범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그의 은퇴를 두고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옹호에 나서며, 논란은 정치적 해석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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