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대북 송금’ 회유 의혹 관련 서울고검 출석
쌍방울 대북 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 회유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8일 서울고검 인권침해 TF에 출석했다.김 전 회장은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매수 의혹과 술 반입 회유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검찰은 쌍방울 측이 안 회장 변호사비 대납과 주거 지원, 허위 급여 지급 등으로 수천만 원을 제공한 것으로...
울산여상, 퇴직 선배의 장학금 후배들의 취업 성공 꽃 피웠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온 퇴직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산여자상업고는 지난 7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이 학교 동문이자 교사로 퇴직한 장욱희 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2024년 7월부터 매달 50만 원씩, 현재까지 장학금 총 800...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공격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서반구 패권’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이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의 관심이 다른 지역에 집중된 사이, 중국은 위안화를 앞세워 중남미 지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중국은 투자와 무역을 통해 이 지역의 석유와 리튬, 구리 등 핵심 자원은 물론 항만과 농산물 등 전략 자산 전반에 깊숙이 관여해 왔다.
중국과 중남미 간 교역 규모는 지난 20여 년 사이 4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흐름을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미국의 이른바 ‘뒷마당’에서 패권 경쟁자인 중국의 영향력이 급격히 커지는 상황을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이미 공식화했다.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되던 베네수엘라산 석유를 미국이 통제하려는 시도 역시 이러한 전략적 목적과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콜롬비아를 향해 ‘병든 나라’라고 표현했고, 쿠바에 대해서는 ‘붕괴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중국에 기대 미국을 자극해 온 국가들을 향해 경고성 발언을 잇따라 내놨다.
이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패권적 행위가 국제 질서에 심각한 충격을 준다며 미국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다만 고립주의를 표방해 온 트럼프 행정부가 서반구에서의 패권 확보에 나서는 것은, 다른 지역에서 중국을 비롯한 경쟁국의 영향력 확대를 일정 부분 용인하겠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