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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지역 틈새시장공략 수출성과 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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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8-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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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등 독립국가연합(CIS)지역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틈새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8월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신규시장 개6척을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키예프,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등 CIS지역에 유망중소기업 10개 업체를 선정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결과 총219건 1천695만달러(203억 4천만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중 576만 달러는 수개월내에 정식 수출계약 체결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점차 수출실적이 증가될 것으로 도(2청사)는 전망하고 있다.
건축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대보엔지니어링은 총 3,148천불의 계약을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노보시비르스크내(WTC) 상설전시장을 개설키로 노보시비르스크 상공회의소와 계약하는 성과를 도출하였다.
맛사지기, 찜질기, 체중계 등 건강용품을 제조하는 성진헬먼트전자는 키예프 A사 등 5개사와 총 70만불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냉온수기 제조업체인 서경산업은 모스크바 A사와 년간 35만달러를 수출키로 개별상담을 통해 성사시켰으며, 노보시비르스크 R사와는 매년 2,500대의 제품을 수출키로 독점 계약하였다.
이와 더불어 이례산업, 크로버, 거복, 필엔지니어링 등 7개사는 109개사와 상담활동을 벌여 10,449천불의 상담성과를 올렸으며, 이 가운데 1,268천불이 실제 계약액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한-러친선특급(TSR)" 사업의 일환으로 시베리아의 최대 상업 중심지이자 러시아 제3의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 개최된 한국상품 전시회는 월드컵 개최 이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대규모 한국상품 전시회인 만큼 바이어들이 과거에 비해 한국 및 우리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포함 총 3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8개사가 참가하여 활발한 상담활동을 벌여 총 562만불의 상담액, 297만불의 계약액을 거양하였다.
경기도는 지난 4월에 CIS지역 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한 참가업체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사전 시장성조사를 실시, 현지 시장성이 유망하고 수출성과가 기대되는 제품생산업체 10개사를 선정한바 있다.
최순식 행정2부지사는 "CIS지역은 지리상으로 멀고 언어소통과 상거래 관습의 차이 등 우리 중소기업이 뚫고 나가기에는 벅차므로 해외현지 무역관의 역할증대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CIS시장개척단 파견은 중소기업 이 독자적으로 개척하기는 어려운 지역임을 감안 할 때 KOTRA 경기무역관 등과 협조해 바이어가 지속적으로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Follow-up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이번 사업이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올린만큼 CIS 주요도시 순회 전시·상담회를 연례·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호 기자>kj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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