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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플랜트, 중동 사태에도 불구, 수주 원활
  • 송동기
  • 등록 2011-04-08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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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전쟁 등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해외 수주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플랜트 기업들은 금년 1분기동안 124억불을 수주하며, 해외플랜트 사업이 순항중임을 보이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플랜트산업협회는 금년 1분기에 국내 플랜트업계가 124억불의 해외수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동기대비 50.3% 감소한 수치이나, 작년 1월 수주된 UAE원전을 제외하면 93.8% 증가한 금액이다.
 
전통적 플랜트 시장인 사우디.UAE 등과, 해양플랜트 시장인 미주.유럽이 리비아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고, 기업들이 그동안 축적한 해양플랜트.Oil&Gas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반기에 발주물량이 집중되고, 고유가에 따라 에너지 플랜트 수요가 증가할 것을 감안할 때, 금년 해외플랜트 수주는  Oil&Gas.해양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꾸준한 증가가 기대된다.
 
지식경제부는 중동 사태 확산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진출기업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해외플랜트 700억불 수주 최초 달성을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발주처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장기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양플랜트 R&D 지원 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경제위기의 회복 및 자원개발 추세로 인해 해양플랜트의 발주가 증가하여 미주.유럽의 수주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였으며, 이로 인해 중동지역의 수주집중 현상이 완화되었다.
 
설비 분야별로는 시추 및 처리 플랜트와 관련된 해양(54%↑), Oil&Gas(253%↑) 분야의 상승세가 뚜렷이 나타났으며 또한, 산업시설 및 기자재 분야 실적이 크게 증가하여 중소플랜트.기자재 업체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지식경제부는 해외플랜트 700억불 최초 달성 및 세계 5강 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에는 주요 발주국의 정부 고위인사와 발주처 관계자를 초청하여 ‘2011 플랜트 인더스트리 포럼’을 개최하고 프로젝트 상담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연기금 등 국내투자자금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프로젝트 발굴, 사업구조 및 수익성 등을 분석하여 자금 관리기관과 투자 협의를 추진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핵심기자재 개발, 엔지니어링 기술 등에 대한 R&D를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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