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우리나라의 유해물질 및 폐기물처리 관련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유엔 인권특별보고관 배스컷 툰캇이 12일부터 23일까지의 일정으로 방한하였다. 유엔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유해물질 및 폐기물 처리관련 법 제도, 정보접근권, 인권 침해 사례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유엔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은 지난 14일 현장 조사의 일환으로 주물공장 등의 오염물질로 인해 환경 피해를 보고 있는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초원지리 일대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자 면담을 진행하였다.
김포시 거물대리·초원지리 일대는 유해물질로 인한 주민 피해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주거지역에 공장이 설립되는 등 난개발이 심각한 지역으로 환경오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수년간 암과 같은 난치병에 시달리면서 문제를 제기해왔다.
초원지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주민 면담에서 유엔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은 마을 주변 공장들에서 배출하고 있는 유해물질로 인해 실제 주민이 입은 피해 사항을 묻고, 피해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 중에 인권 침해의 사례가 있었는지 확인하였다.
유엔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은 10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사방문의 결과를 사전권고 방식으로 발표하고 방한 일정을 마무리할 것이며, 이번 조사방문 결과는 공식보고서로 작성돼 2016년 6월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된다.
환경정의는 김포 주민 피해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와 기업의 전향적 자세와 국제사회의 구체적 권고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