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화정가족문화센터에서 동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1일에도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을 ...

금수저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교육은 물론 취업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2030구직자 1,1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업세습과 아르바이트’ 설문 조사 결과 부모의 월 평균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에 대한 학업 및 진로, 취업 개입 정도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먼저 부모의 월평균 가구수입에 따른 자녀에 대한 ‘학업 개입’ 정도는 평균 4.2점(10점 만점 기준)으로 부모의 경제력 수준이 학업개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가구소득 하위구간인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가정의 부모 학업 개입 정도는 3.6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최상위 소득구간인 ‘1000만원 이상~1500만원 미만’가정은 5.2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최저점(3.6점)과의 격차는 1.6점이었다.
이어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4.1점),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4.5점), △‘4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4.4점), △‘500만원 이상~700만원 미만’(4.8점), △‘7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4.7점), △‘1000만원 이상~1500만원 미만’(5.2점) 순으로 부모의 월 가구소득이 높아질수록 학업개입 정도도 점차 높아짐을 알 수 있다.
또한 부모의 월평균 가구수입에 따른 자녀에 대한 ‘진로개입’ 정도는 평균 4.3점(10점 만점 기준)으로 학업개입과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다. 월 가구소득 하위구간인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가정의 부모개입 정도가 3.8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상위 구간인 ‘7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이 5.2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월 가구 소득 △‘2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4.4점), △‘500만원 이상~700만원 미만’(4.9점), △‘7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5.2점), △‘1000만원 이상~1500만원 미만’(5.1점)순으로 부모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에 대한 진로개입 강도가 강해졌다.
부모의 월평균 가구수입에 따른 ‘취업개입’ 정도 역시 평균 4.2점(10점 만점 기준)으로 경제력이 높은 부모일수록 자녀의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월 가구소득 최하위구간인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의 개입 정도가 3.8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상위 구간인 ‘1000만원 이상~1500만원 미만’이 4.8점으로 부모의 자녀에 대한 취업개입이 가장 심했다.
이어서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3.8점),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4.1점),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4.2점), △‘4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4.5점), △‘500만원 이상~700만원 미만’(4.8점), △‘7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4.7점), △‘1000만원 이상~1500만원 미만’(4.8점)순으로 부모의 취업개입 정도는 월 가구 소득과 비례했다.
이와 함께 ‘부모가 자녀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개입을 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기본적인 학비만 지원’이 40.0%로 1위를 차지, 대다수의 부모가 교육비 지원 정도로만 자녀에게 개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 ‘특정 직업이 좋다고 은연중에 강조’(26.1%), △3위 ‘전혀 개입하지 않음’(18.3%), △4위 해외연수, 고액 사교육 등 ‘큰 비용의 경제적 지원’(7.4%), △5위 ‘회사, 친지 등 사적 네트워크 활용’(6.2%), △6위 ‘높은 사회적 권위를 활용해 개입’(1.9%)순으로 개입방식을 밝혔다.
부모의 경제 수준은 자녀의 개입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하위 소득 구간인 월평균 100만원 미만 가구의 경우 ‘전혀 개입하지 않음’(34,8%)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고소득 구간인 월평균 ‘1000만원 이상~1500만원 미만’가구 응답자만이 ‘특정 직업이 좋다고 은연중에 강조’(31.8%)를 1위로 응답, 부모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커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