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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공정보의 개방·공유로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 강홍구 기자
  • 등록 2016-03-06 17: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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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3.0시대 발맞춘 소통행정 실현 등‘정읍 3.0’ 실현 총력

정읍시가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관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시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용한 신속한 정보 제공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정부 3.0시대에 발맞춘 ‘정읍 3.0’ 실현으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SNS(소셜미디어) 활성화 통한 소통행정 강화

뉴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소통 창구인 시 홈페이지와 SNS 활성화를 통해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쌍방향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의 웹(Web)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후에도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SNS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시민 SNS 서포터즈단    34명을 위촉했다. 시는 서포터즈단이 시정홍보는 물론 역사와 문화․관광 등 정읍의 자원을 널리 알리고 전파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정자치부 정부3.0이 국민체감형 서비스 확대로 선보이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이하 원스톱서비스)’의 시범운영에 대비,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원스톱서비스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통합서식을 작성하면 출산지원금과 영유아필수예방 접종, 유축기 대여, 다자녀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등 할인서비스가 통합 신청되는 제도이다.

 

수요자 중심의 통계서비스로 이용자 만족도 제고

통계조사의 정확성 제고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각종 정책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통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통계의 신뢰성 확보와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실시하는 경제총조사(6.7. 7. 22.)와 사회조사(8.15. 8. 30.)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경제총조사와 사회조사는 지역정책 개발과 산업정책 수립 등 기초자료 제공에 중요한 만큼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광대역망과 공공와이파이 구축

.농 간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사업자인 KT와 함께 읍·면 지역 50세대 미만 지역에 기존 인터넷속도 보다 최대 12배 빠른 광대역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이 사업은 2017년까지 8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비로 총사업비 44억원(국비 11, 도비 3, 시비 8, KT 22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말까지 광대역 구축대상인 403개 마을 중 238개소에 대한 구축사업을 마쳤고, 올해 16억원을 들여 100개 마을에 대한 사업추진에 나선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 및 복지시설 등 45개소에 16천만원을 투입해 이동통신 3(KT, SKT, LG)가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 바 있다.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쏟고 있다. 정읍지역 정보화마을은 내장산정보화마을과 옥정호청정 정보화마을, 대정유기농녹색정보화마을 모두 3개소이다.

 

이들 정보화마을은 마을별 전자상거래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특산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행사 등으로 정읍을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시장은 “이들 정보화마을에서 지난해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 판매로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와 각종 축제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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