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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달 10일까지 2017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 접수
  • 강홍구
  • 등록 2017-01-23 19: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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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1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구 생생바우처카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생생카드사업은 반복적인 농작업 활동과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여성농업인들의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치료와 함께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12천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5세 이상∼ 만 65세 이하 여성, 결혼한 여성농업인으로 만 20세 이상∼만 24세인 자로서 가구 당 농지 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이에 준하는 규모의 축산·임업·어업)인 여성 농어업인 이다.

 

시는 신청 기간 내 신청을 받아 222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드는 농협시지부를 통해 발급되며, 지원 금액은 1인 당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제외)이다.

 

올해 1231일까지 관광 여행사와 스포츠 용품,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25개 업종에서 사용하면 된다.

 

김생기시장은 “여성농어업인 생생카드 사업을 통해 여성농어업인의 농부병인 관절염 과 만성 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문화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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