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슨, 태극마크 꿈꾸는 이유…“아버지 금메달 현장이 큰 계기”
2014년 아버지 문태종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지켜본 스티븐슨. 이때의 기억은 그가 태극마크를 꿈꾸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됐다.
스티븐슨은 아버지처럼 뛰어난 슛 감각에 2m 11cm의 신장과 점프력을 갖추며, 한때 전미 유망주 톱 10에 꼽힐 정도의 재능을 지녔다. 한국 팬들도 그의 귀화를 기대하며 ‘태종의 아...
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서산에서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산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지난 2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서산의 3개 산업단지를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소에너지가 대표산업인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는 ‘수소전기차 및 수소 기반 산업의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을 비전으로 한다.
충남 5개 시군 10개 산업단지가 지정됐으며, 서산에서는 서산 오토밸리 일반산단, 명천자동차전문 농공단지, 성연농공단지 3곳이 지정됐다.
서산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국내 부생수소 생산량의 11%인 267,000N㎥/hr를 생산하고 있어 수소산업 발전의 최적지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 8월에는 대산에서 세계 최초의 5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착공하기도 했다.
특히, 클러스터 지정지역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발전한 곳으로 향후 수소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산시는 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친환경 수소차를 보급하고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수소도시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우선 올해 2대의 수소차를 민간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12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차의 충전이 가능한 복합충전소를 내년 중으로 신설하고 2대의 수소버스도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산업은 대표적인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클러스터 지정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