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상’ 선정
김포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 시민 중심 교통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구수와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이하 전남TP), 드론기업 10개 사와「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관리운영 및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송귀근 고흥군수, 유동국 전남TP 원장, 국내 드론기업 10개 사 대표와 고흥군 부서장 및 각 기업의 주요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는 고흥만 항공센터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9,124㎥ 규모로 총 178억원(국비 125)을 투입하여 중소·벤처기업 입주공간(25실), 창업보육실 및 기업지원 시설, 드론 체험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은 “드론산업 육성 정책개발 및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전남TP는 “드론지식산업센터 관리운영 및 기업지원 거점역할”을 하며, 드론기업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와 제조공장 설립 및 신규 일자리창출에 기여”를 하게 된다.
△고흥군,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편, 협약에 참여한 ㈜천풍무인항공을 비롯한 전남 드론기업 8개사와 서울 ㈜프리뉴, 충남 ㈜케이드론 등 10개 드론기업은 본사 이전 및 연구소, 제조공장 등을 고흥에 둥지를 틀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드론지식산업센터 운영기관 선정과 입주기업 협약이 고흥군 드론산업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드론기업이 고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과 소통하고 행·재정적인 지원을 포함하여 기업지원을 위한 정부사업 유치 및 인프라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기 조성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드론 시험·평가·인증시스템 구축과 드론 제조기반 확충, 전문 인력 양성 및 레저산업 활성화”를 통해 고흥을 국내 최대의 드론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