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슨, 태극마크 꿈꾸는 이유…“아버지 금메달 현장이 큰 계기”
2014년 아버지 문태종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지켜본 스티븐슨. 이때의 기억은 그가 태극마크를 꿈꾸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됐다.
스티븐슨은 아버지처럼 뛰어난 슛 감각에 2m 11cm의 신장과 점프력을 갖추며, 한때 전미 유망주 톱 10에 꼽힐 정도의 재능을 지녔다. 한국 팬들도 그의 귀화를 기대하며 ‘태종의 아...
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태안군이 내년도 주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2906억 원을 확보, 지역 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확보액은 올해 확보액 2703억 원보다 203억 원(7.5%) 늘어난 것으로 내년도 군이 계획한 사업들이 무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확보재원 2906억 원의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국비는 전년 대비 32억 원이 증가한 1868억 원, 도비는 전년 대비 49억 원이 늘어난 586억 원이며,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 원(순증)과 타기관 사업비 380억도 함께 확보했다.
주요사업 중 자체사업은 △하수시설 개선 사업(13개소) 162억 8천만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7개소) 94억 9천만 원 △어촌뉴딜300 사업(3개소) 62억 7천만 원 △신덕·송현지구 배수개선 사업 40억 2천만 원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 35억 6천만 원 등이다.
또한, 국가기관 사업은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립 190억 원 △국도77호선(안면~고남) 4차로 확장 90억 원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사업 50억 원 △Clean 국가어항 조성 사업 15억 원 등이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에 해양치유 복합단지 조성 등 5개 사업 7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당초 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계획한 정부예산이 확보돼 군의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황촌·이곡지구 저수지 신설 예산 3억 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으며, 올해 하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20억 원) 사업과 함께 추진될 경우 매년 반복되는 이원간척지 내 경작지의 농업용수 부족 현상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국비 확보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등 군 중장기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에 힘써 천하태안을 건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