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슨, 태극마크 꿈꾸는 이유…“아버지 금메달 현장이 큰 계기”
2014년 아버지 문태종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지켜본 스티븐슨. 이때의 기억은 그가 태극마크를 꿈꾸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됐다.
스티븐슨은 아버지처럼 뛰어난 슛 감각에 2m 11cm의 신장과 점프력을 갖추며, 한때 전미 유망주 톱 10에 꼽힐 정도의 재능을 지녔다. 한국 팬들도 그의 귀화를 기대하며 ‘태종의 아...
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 태안군, “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 전개태안군이 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환절기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사례가 우려된다고 보고 3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소통전담관리원이 태안읍·안면읍·소원면 소재 요양원 및 노인복지관을 찾아 식중독 예방요령 등을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지하수) 등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이밖에도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간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음식물의 경우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고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 등은 끓여 마셔야 하며, 조리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살균소독제 등으로 소독한 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군은 이번 집단급식소 방문에서 단순 처분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손씻기 △익혀먹기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조리도구, 식재료 세척 및 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의 사항을 알리는 등 사전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전국 식중독 발생 건수가 크게 줄었으나 지난해 이후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감염 후 24~48시간 내에 구토·설사·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물을 끓여 마시는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