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슨, 태극마크 꿈꾸는 이유…“아버지 금메달 현장이 큰 계기”
2014년 아버지 문태종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지켜본 스티븐슨. 이때의 기억은 그가 태극마크를 꿈꾸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됐다.
스티븐슨은 아버지처럼 뛰어난 슛 감각에 2m 11cm의 신장과 점프력을 갖추며, 한때 전미 유망주 톱 10에 꼽힐 정도의 재능을 지녔다. 한국 팬들도 그의 귀화를 기대하며 ‘태종의 아...
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 ‘안전이 최우선’ … 태안군 방포항 꽃다리 긴급 통행금지 조치태안군이 안면읍에 위치한 ‘방포항 꽃다리’에 대해 긴급 통행금지 조치를 내렸다.
군은 안면읍 승언리 방포항 인근 꽃다리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용역 중 콘크리트 강도 저하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됨에 따라 2일 곧바로 통행금지 조치했다며, 추후 신속한 보수·보강 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포항 꽃다리는 총 연장 57.5m의 인도교로 지난 2001년 8월 준공됐다. 안면도 대표 관광지인 방포항과 꽃지해수욕장을 연결하는데다 노을 감상 명소로도 각광을 받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다리로도 유명하다.
군은 다리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부터 ‘방포항 꽃다리 정밀안전점검 용역’에 돌입했으며, 교대 부분 콘크리트의 강도가 저하되고 균열이 발생한데다 교량 받침부의 고무 패드가 이탈해 통행 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안전을 위해 통행금지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로, 추후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안전을 위한 적극적 조치인 만큼 인근 업소 및 주민·관광객 여러분의 협조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방포항 꽃다리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이 마무리 되는 대로 통행금지 해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