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회령시, 겨울철 땔감 부족 해소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 추진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가 겨울철 땔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을 시작했다.시당과 인민위원회는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당장 땔감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방안을 내놓았다.북부 고산지대 일부 주민들은 배고픔과 추위 속에서 하루 1시간만 불을 때며 생활하고 있다.조사 결과, 다섯 집 중 한 집은...
▲ 사진=MBC뉴스영상캡쳐걸그룹 키키(KiiiKiii)가 데뷔 2년차를 맞아 Y2K(2000년 전후) 콘셉트를 앞세운 신곡 ‘404’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키키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델룰루 팩(Delulu Pack)』 타이틀곡 ‘404’는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에서 최고 2위를 기록했다.
‘404’는 UK 하우스·개라지를 기반으로 묵직한 베이스라인과 현대적인 클럽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제목 ‘404’는 웹사이트에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을 때 출력되는 오류 코드 ‘404 낫 파운드(404 Not Found)’를 재해석했다. 가사에는 좌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존재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래퍼 오메가사피엔이 작사에 참여해 반복되는 후렴구는 중독성을 자아낸다.
키키는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에서는 듣기 편한 멜로디와 자연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엉뚱 발랄한 자연 소녀’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번에는 한층 강렬한 비트와 Y2K 패션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멤버들은 2000년대를 직접 경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랫말과 스타일을 통해 당시 시대를 재현하며 Z세대 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컬러풀한 패션 아이템과 벨벳 트레이닝 바지, 본 더치 모자, 레그 워머, 로우라이즈 청바지 등 2000년대 감성을 살린 아이템이 뮤직비디오와 티저 이미지에 대거 등장했다”며 “단순히 Y2K를 재현한 데 그치지 않고 Z세대 감성을 더해 풀어낸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404’는 음악적 요소에서도 시기적 재미를 준다. 대중음악평론가 정민재는 “‘404’는 딥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음악으로, 2010년대 중반 유행한 스타일을 2000년대 콘셉트와 2020년대 감각으로 풀어낸 것”이라며 “신곡을 통해 키키가 세련된(HIP) 이미지를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키키는 ‘404’의 인기에 힘입어 케이블 TV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인 MBC TV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