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16(수) 20:30~21:30 광안리 앞 바다 및 광안대교에서 APEC 정상회의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쇼 『첨단멀티미디어 해상쇼』 열려 -
오늘밤(11.16) 부산 광안리에서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11월 16일(수) 20:30~21:30까지 1시간 동안 광안리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2005 APEC 정상회의 경축행사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쇼″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는 광안리 호메르스호텔 앞 특설무대에서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APEC회원국 정부각료, 경제 CEO, 미디어 등 국·내외 주요 인사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광안리해수욕장 및 부산의 명물로 자리잡은 광안대교에서 환상의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쇼를 펼친다. 이번 첨단멀티미디어 해상쇼는 전세계인의 전통적인 놀이문화인 “불꽃”과 “IT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결합한 신개념의 대규모 멀티미디어 불꽃쇼로서 연화, 레이저, 특수조명, 특수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Storytelling 방식의 연출로 관람객에게 잊지못할 감동의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외교통상부와 (주)한화에서 후원하여 이루어지며, 세부프로그램은 총 9막으로 연출된다. 세부프로그램 구성 내용을 요약하면,△ 1막은 “Welcome to Busan"을 주제로 하여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고 본 행사의 시작을 표현하는 웅장한 출발로서 거북선 특수효과 및 삼차원 입체영상을 선보이며 광안대교에서는 "APEC", "BUSAN"이란 대형 문자 연화가 연출된다.△ 이어지는 2막부터 8막까지는혜화의 전주곡(2막) - 갈매기의 꿈(3막) - 和同의 메아리(4막) - 海原의 노래(5막)-미래를 향한 길(6막)-소통“약속21”(7막)-새로운 물결(8막)을 주제로하여, 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Towards One Community : Meet the Challenge, Make the Change)를 표현하며, 광안대교의 웅장함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각종 연화와 특수조명, 레이저, 특수영상 등 멀티미디어의 조화를 통해 광안리의 밤바다를 환상의 세계로 물들인다.△ 이날 행사의 Finale인 제9막은 “아름다운 소망”이란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대화합을 이뤄 부산에서 또다른 새 출발을 표현하는데, 광안대교 나이아가라 연화와 초대형 25인치 타상연화 및 “Good-Bye" "APEC" "부산” 등의 글자를 PIGI로 연출하여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부산시는 행사장 안전을 위해서 APEC경호안전통제단, 경찰청,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광안리해수욕장에 현장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행사장 안전통제 및 질서유지를 위해 시, 경찰, 소방공무원 및 자원봉사 인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하며, 연화발사, 뒷 정리 등을 위해 11월 16일 19:30부터 11월 17일 02:00까지 광안대로 상·하판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 관계자는 2005 APEC을 경축하기 위한 이번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쇼″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행사 진행요원의 안전통제 및 질서유지에 다소 불편하신 점이 있으시더라도 국가적인 행사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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