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누리마루 APEC하우스 개방 연장
  • 김성계
  • 등록 2006-02-23 09:08:00

기사수정
  • -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3월1일부터 8월31일까지(6개월간) 대 시민 개방행사 연장, 회의장 사용은 기존 시설물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제한적으로 허용 -
200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정상회의장! APEC 21개국 정상들이 한복 두루마기를 곱게 차려입고 공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역사적인 정상선언문을 낭독하였던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올 8월말까지 계속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부산시는 2005 APEC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훌륭한 행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성원해준 부산 시민에게 보답하고, APEC 개최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2월 28일까지 개방하기로 하였으나 개방 3개월여가 지난 현재까지 △ 관람인원이 1일 평균 1만여명(주말 2만여명, 평일 6천여명)으로 개방 초기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3~5월 관광시즌, 7~8월 여름휴가 기간 중에는 관람객 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은 물론△ 특히 최근에는 전국 각계각층은 물론 외국관광객 등으로부터도 관람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평일에도 10여대의 관광버스가 찾아오는 등 반응이 좋아 전국 유일, 최초의 APEC 개최도시로서 부산을 홍보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개방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장 개방되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다만, 개방행사기간중 제한적으로 회의장으로 사용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사전 홍보를 통하여 개방이 일시 중단되게 된다. 따라서 부산시민은 물론 외지에서 관광을 계획하는 여행사 등은 계획에 앞서 회의장 사용으로 인한 개방중단 여부를 사전에 알아보는 주의가 필요하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지상3층 연면적 905평 규모로 12개 기둥이 건물을 지탱하는 한국 전통 정자를 본뜨고 우리의 전통미를 가미한 현대식 건축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2005 APEC 정상회의 참가자들과 국내외 언론들에 의해 역대 정상회의장 가운데 가장 풍광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누리마루 APEC하우스′ 개방 연장 기간을 이용하여 그동안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홍보를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