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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축제’... 상해거리 일원에서
  • 김성계
  • 등록 2007-10-05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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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이나타운 지역 발전특구』지정 및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한.중 문화한마당
한.중 문화한마당인 제4회 차이나타운 축제가 10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부산 동구 상해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한.중 수교 15주년과 『차이나타운 지역 발전특구』지정을 축하하고, 한.중 양국의 특색 있는 문화체험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될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한.중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10. 5) 오후 5시 상해거리에서 성공기원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 점등식, 불꽃놀이 등 축제가 이어지며 중국기예단의 공연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다음날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수타면 시범 및 체험, 시민가요제, 전통의상 체험등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로 구성되어 일반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구 초량1동 상해거리 및 초량2동 외국인거리 일원 등 총114,917㎡(34,762.4평)면적의 동구 차이나타운 지역발전특구는 △역사현장의 장으로 보존 발전시키고 △한.중 경제.문화교류를 통해 △부산관광명소로 개발하는 동시에 △북항재개발 및 역세권 통합개발에 따른 연계발전 등 특구 지정의 필요성이 절실한 곳으로 평가받아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최고의 중국인(화교)거주지며 생활기반인 상해거리 일원을 특색 있는 축제로 개발 동구의 관광 상품성을 홍보하고 차이나타운 지역발전 특구지정에 따른 부산역 역세권과 연계 개발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 관광명소로의 가능성을 제시하여 지역상권 및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중국총영사관도 관련 단체등과의 협조체제로 중국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교류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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