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을 위한 문화콘서트 ‘자유를 찾은 새’ 공연이 8일 새터민 가족,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오후5시 동구 KT빌딩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은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 새터민상담지원센터(센터장 노인숙)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각계각층의 참여와 후원으로 이뤄지게 됐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공연에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시 낭송, 새터민 장기자랑, 영상물 상영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새터민 가족들이 자원봉사자, 시민들과 한 자리에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앞으로 새터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수시로 마련해 이들이 우리 지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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