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일 제3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개막
  • 김성계
  • 등록 2008-08-08 11:19:00

기사수정
  • “여름축제도시 부산이 ‘매직의 바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화려한 마술 향연인 ‘제3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오늘(8. 8)개막식을 열고 12일(화)까지 5일간 해운대 해수욕장(개막식)과 벡스코(본행사)에서 개최된다. ‘환상과 현실이 넘나드는 마술세계’를 주제로 개최되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1, 2회 대회를 통해 ‘무한한 상상의 마술세계를 선보여 세계 매직의 메카’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준 아시아 최대의 매직페스티벌이며, 국내 유일의 매직대회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마술공연을 선사하는 등 마술의 대중화와 베일에 싸여있던 ‘매직’을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0개국 50여명의 마술사들이 참가해 개․폐막식, 갈라콘서트, 마술경기대회, 가족 마술극, 마술강연 등에서 화려한 매직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올해 행사의 특징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막식을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마술가들에게 금기시 되는 야외 공연으로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기에 더욱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며, 매직의 진수를 접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계 마술대회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FISM의 2006 월드챔피언 스테이지 부문과 클로즈 업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프랑스의 피루, 미국의 릭 마릴 등이 출연하고, FISM 회장인 덴마크의 에릭 에스윈, 부회장인 이탈리아의 도미니크 단테 등이 경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BIMP(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국내 마술사로는 해외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안하림을 비롯한 한설희, 이제민 등이 출연한다. 주요 행사일정을 보면 해운대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국내 최고의 인기 마술사인 이은결의 사회로 펼쳐지는 개막식(8.8, 20:00)을 시작으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매일 색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gala쇼가 8월 9일부터 12일까지(19:00~21:00)벡스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고 매직경기대회와 매직딜러쇼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2층 매직룸과,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각각 개최된다. 또 마술강연과(8.9~8.12 11:00~18:30 벡스코 2층 렉쳐룸), 어린이 마술극 백설공주(8.9~8.12 10:30/14:00 2회, 8.12 10:30 1회 벡스코 3층 그랜드 볼룸),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매지션들의 현란한 손놀림으로 관객 눈앞에서 펼쳐지는 마술쇼인 Close-up 공연(8.9~8.12 11:00~17:00 벡스코 2층 Close-up룸) 도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 국내외 마술도구 딜러들의 도구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직 딜러부스가 운영(8.9~8.12 10:00~18:00, 벡스코 2층 딜러부스존)되고 신기한 마술을 직접 해보고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매직 포토존(8.9~8.12 10:00~18:00, 벡스코 2층), 국내외 유명 마술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매지션 팬 사인회(8.9~8.12 20:30~21:00, 백스코 3층)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매직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이달과 다음달 국내 마술사들이 시내 일원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매직 게릴라 투어를 실시해 부산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매직에 대한 기대를 제공하고 현장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