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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ICLEI세계총회 참가
  • 주재상
  • 등록 2009-06-12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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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12일부터 9일간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열리는 ICLEI세계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집행위원 도시로 이번 총회는 레인시티 수원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수원에 국제 빗물관리센터 설치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고 있다.

'레인시티'는 빗물을 흘려보내지 않고 도시 전체에서 모아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하수와 연계해 물순환 시스템을 관리하는 도시로 수원시는 세계최초로 레인시티 조성을 선언한바 있으며,

국제빗물관리센터에서는 빗물 관련 기술개발과 국제표준화 작업, 물부족 국가에 대한 대체 수자원 개발 등을 하게 돼 이번에 국제 빗물관리센터 설치가 결정되면 빗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녹색구매 세계대회 홍보와 수원시 생태발자국 사례발표 등이 있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ICLEI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990년 설립돼 기후보호와 물 캠페인, 녹색구매 등의 환경관련 국제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66개국 1077개 자치단체가 ICLEI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3년에 한번 총회를 개최해 환경정책을 교류함으로써 전세계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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