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착수!
  • 김인로01
  • 등록 2013-06-19 10:12:00

기사수정
- 덕진공원 3,572,667㎡(108만여평)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에 대해 용역 시작
 - 현재 국내 최고 관광지로 부상한 한옥마을 비견되는 핵심프로젝트
 - 내년 1월 용역완료, 덕진연못 수질정화 및 전통정원 조성방안 나온다
 
 전주 덕진공원을 아시아 최고의 자연생태학적인 전통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시작된다.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사업은 현재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한 한옥마을에 비견되는 전주의 핵심 프로젝트로, 내년 1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전통정원 조성방안의 밑그림이 나오게 된다.
 
 전주시는 18일 덕진공원 연화정 3층 및 덕진공원 일원에서 전주시의회 의원, 덕진공원 건지산 명소화 시민모임, 용역수행 연구진(전북대?우석대?전주대 교수), 전주시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 TF팀 등 전문가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현장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현장공청회)는 전주시가 한옥마을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1,000만 관광객을 대비하기 위하여 북부권 대표 명소인 덕진공원을 아시아 최고의 자연생태학적 전통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덕진연못, 덕암·연화·대지마을, 오송지 등을 포함한 덕진공원 3,572,667㎡(108만여평)를 향후 10년 동안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올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7개월 동안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용역을 위해서 ▲덕진공원 현황 및 자원조사 ▲덕진공원의 역사?유래 및 고증 ▲동양 및 국내 전통정원 분석 ▲전통정원 모델 제시 ▲전통정원 조성 기본구상 ▲전통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전통정원조성 세부계획 수립 ▲전통정원 관리운영 계획 등 8개분야에 김정문 전북대학교(조경학과)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하여 전북대·전주대·우석대 등 5개교 10여명의 지역 교수진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환경, 문화관광, 교통 분야 전문가 등도 자문연구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내년 1월중 용역이 완료되면 ▲전통정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 ▲덕진연못 수질정화 방안 ▲전통정원의 유형·규모·특징·운영방안 등의 그림이 나오게 되고 기본계획 분야의 토지이용계획, 교통·동선계획, 시설배치계획, 공급처리시설계획, 조경계획 등의 세부실행계획도 만들어져 전통정원 조성을 위한 투자규모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에서의 착수보고회에서 김정문 책임연구원은 용역의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연구 진행을 위해 실태조사를 비롯한 전문가 자문, 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쳐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양질의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덕진공원 일원(덕진연못⇒조경단⇒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 진행된 현장공청회에서는 시민들과 관련 단체들이 사업대상 인근지역 주민에 대한 상생 및 덕진공원 인근 낙후지역에 대한 개발과 전통정원 조성이 잘 조화될 수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당부 하는 등 이번 용역추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사업은 한옥마을에 비견되는 전주의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덕진공원이 전주를 넘어 세계로 비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6.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7.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