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기담은 떡국 꾸러미’전달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남목3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명옥, 이경옥)는 12월 24일 오전 11시,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떡국 꾸러미 50개를 전달하였다. 떡국, 곰국, 달걀지단, 김, 장조림으로 구성된 ‘온기 담은 떡국 꾸러미’ 지원 사업은 남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추운 연말을...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는 이른바 ‘워킹맘’들은 대부분 돈 때문에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워킹맘의 정보창고(cafe.naver.com/ggworkingmom)’는 지난 5월 한 달간 워킹맘 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3일 결과를 공개했다.
조서 결과, 워킹맘을 하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67.4%가 경제적 이유라고 답했으며, 커리어 유지 및 상승 18.7%, 개인 만족도 13% 등이 뒤를 이었다.
워킹맘으로 가장 힘든 일로는 육아 문제(44.8%)를 꼽았다. 직장 문제와 가계 재정 문제가 각각 17.8%, 체력 문제가 17.4%로 나타났다.
육아·교육과 관련해 가장 고민하는 분야는 자녀 보육시설 문제(27.4%)였다.
방과 후 보육을 위해 지원되어야 할 정책으로는 보육 지원금( 30%)이라 답한 여성이 가장 많았고, 직장 보육 시설 확충(29%), 지역 돌봄 서비스 확대(21%)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일로는 휴가 및 휴직 처리(44.8%)를 꼽았고, 직장 내 출산 휴가 및 육아 휴직에 대한 분위기는 ‘대체로 사용 가능하나 눈치가 보인다’는 응답이 61.3%로 과반을 넘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조정아 소장은 “육아 관련 시설 및 직장 내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아내, 여동생, 딸의 모습일 수 있는 워킹맘을 향한 사회의 시선이 긍정적로 바뀌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