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IS 겨냥 후속 군사작전으로 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 사진=KBS뉴스영상캡쳐호수의 물이 제방을 넘을 듯 거세게 밀려온다. 난간에 부딪힌 파도는 그대로 얼어 고드름이 됐다. 강풍이 이리호의 물을 동쪽으로 밀어내면서 서쪽 지역은 바닥을 드러냈다. 물속에 잠겨 있던 자동차 잔해와 눈 위를 달리는 설상차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미국 중서부에서 시작된 한파가 북동부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극에서 내려온 찬 공기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5대호 상공을 지나며 강한 눈구름을 형성해 대량의 눈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적설량이 최대 1미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기상 당국은 강풍을 동반해 시야를 급격히 가리는 이른바 ‘화이트아웃’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북극 한파는 미국 남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텍사스주 일부 지역에도 눈이 내렸으며, 북동부로 향하는 항공편 수천 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미 기상 당국은 이번 눈보라가 올해 마지막 날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