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IS 겨냥 후속 군사작전으로 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지난 2022년 4월 지방선거 공천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던 강선우 의원이 공관위 간사였던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만난 사실이 확인됐다. 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재선에 도전한 김경 당시 서울시의원에게서 받은 1억 원을 보좌관이 보관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누가 해당 금품을 수수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여러 차례에 걸쳐 상황을 설명하며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돈을 돌려주고 해당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취지로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경 후보자는 결국 단수 공천을 받았고, 이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금품 수수 의혹을 인지하고도 공천 배제나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셈이다.
김 전 원내대표는 해당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큰 부담을 느끼고 원내대표직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다만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를 윤리감찰 대상에서는 제외했으며, 그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 고발도 잇따르는 가운데, 강선우 의원은 당시 공관위 간사에게 상황을 보고한 뒤 보좌관에게 1억 원을 즉시 반환하라고 지시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