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 안병용 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경기침체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생각해 별도의 기념식을 대신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취임 2주년 행사를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안병용 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시설관리공단 환경미화원들과 만남을 가져 “더운 날씨에 새벽부터 땀을 흘리시며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다. 앞으로 더욱 더 낮은 자세에서 시민에게 배우는 자세로 공직에 임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더 소통의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당일 점심시간에 가능역의 (주)119한솥나눔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에 참여하여 소외계층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늦은 오후시간에는 녹양동 휴먼시아아파트에서 북한이탈주민과 간담회를 통해 새터민 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의정부 안병용 시장은 같은 날 있었던 월례회의 자리를 빌어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의 명언들을 의정부시 직원들에게 들려주며, 앞으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는 데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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