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7월 5일(목) 전북지방우정청, 전라북도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우체국 체크카드 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행정부지사와 문성계 전북지방우정청장 그리고 임승기 전라북도상인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금번 협약은 대형할인점 및 온라인 매장에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되살리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 전북지방우정청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할인(10%)이 되는 우체국 START 체크카드를 발급하여 보급하고, 직원들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정기적으로 장보기를 하는 등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 전라북도는 전통시장에서 이용시 할인되는 우체국 체크카드 보급에 협력하고, 가맹점을 확대하여 이용편의를 지원하며,
- 전라북도 상인연합회에서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친절히 맞이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는 등 고객 서비스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북지방우정청과 맺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은 요즘 대형마트와 SSM규제 조례 위법 판결로 격앙되어 있는 영세상인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갖게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타 기관?단체 등 도내 전역에 파급되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이며,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전북지방우정청에서 전통시장에서 할인되는 체크카드를 보급함으로써 온누리상품권과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계기를 마련해 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문성계 전북지방우정청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 할인 우체국 체크카드를 보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전통시장을 애용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기여 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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