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에서는 지난 7월5일 오후 2시 박상인 일산서구청장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민 타운미팅 자리를 마련,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관내 주요 현안사항과 불편사항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일산서구 9개 동을 직접 방문하며 주민 타운미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타운미팅에는 박 구청장과 이완구 송포동장, 구청 행정지원과장ㆍ환경녹지과장ㆍ건설과장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송포동 현안사항 및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약 90분 동안 열띤 논의를 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대화마을 성당과 2통 마을회관 등 어두워 사고 우려가 있는 3개 지역에 보안등 신규 설치 및 보수, 8통 마을회관 앞 등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3개 지점에 차량 과속방지턱 설치 및 보수 등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사항을 구청장에게 건의했다.
박 구청장은 여러 가지 건의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자연부락의 특성상 가로등이 많아 농사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난 해를 걱정하며 ‘가로등 갓’ 설치로 힘들게 지은 농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각별한 신경을 썼다.
박 구청장은 “지역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주민이 직접 만들어 준 와플의 맛을 보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한 송포동 타운미팅은 역시 송포동답다”며 시민제일주의ㆍ현장제일주의 행정 실현에 대한 약속과 송포동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
한편. 박 구청장은 주민 타운미팅 후에 빗속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집중 호우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점검차 송포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격무지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센터(담당자 이경민 ☎ 8075-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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