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비자가 으뜸으로 꼽은 충남 축산물은?
  • 문기헌01
  • 등록 2012-10-16 12:08:00

기사수정
  • 포크빌 포도먹은 돼지 브랜드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
충남 축산물 브랜드인 ‘포크빌 포도 먹은 돼지’가 2년 연속 소비자가 꼽은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해 고품질상을 수상했던 ‘토바우’도 최우수 브랜드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으며, 조직발전상을 수상한 ‘장군포크’는 우수 브랜드로 한 단계 올랐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포크빌 포도 먹은 돼지와 토바우사업단(운영협의회 의장 정창현)의 토바우는 농림수산식품부가 개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종합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토바우사업단과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인센티브로 각각 5억원을 받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포크빌 포도 먹은 돼지와 토바우는 ▲1등급 이상 출현율과 ▲사육 규모 방역 ▲계약출하율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의 장군포크는 ▲브랜드 소매 판매비율 ▲1등급 이상 출현율 ▲직거래 행사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상 부문 우수상 수상 브랜드로 선정, 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박영진 도 축산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내 축산물 브랜드가 무더기로 수상한 것은 그 우수한 품질을 입증 받은 것이며, 이는 판로 개척 및 안정적 소비 기반 확보, 축산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고급육 공급 능력을 갖춘 브랜드 경영체를 집중 육성, 충남 축산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인증 받은 브랜드 중 농림수산식품부가 매년 자금을 지원하는 브랜드 경영체를 평가, 순위를 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7일 서울 aT센터에서 개막하는 ‘2012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