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북송반대 농성 1년, 기자회견 /
[보도자료]
"탈북자 구출운동 - 죽고 싶도록 살고 싶어요"
효자동 중국대사관 건너편 옥인교회 앞에서 탈북자 구출운동을 펼치고 있는 '자생초마당'이 농성을 시작한지 1년을 맞이했다. 자생초마당에 모인 사람들은 처음 기자회견을 할 당시(2012년 2월 14일)의 자원봉사자들로, 개인자격으로 1년간을 24시간 농성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자생초마당은 "농성 1년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2012년 2월 14일은 탈북자 구출운동이 박선영 전 의원이 주도한 비공개에서 공개로,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날"이라고 했다. 그들 스스로 '자원봉사자'라 부르면서 "국민들이 탈북자 인권에 눈을 뜨고, 중국이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할 때까지 농성을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자생초마당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년간의 장기농성을 뒤돌아보며 앞으로 농성방향에 대해 논의를 거쳐 결정해서 "Until the day"다짐하고, 중국정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기 위해 시진평 주석이 정식 집권하는 날까지 중국의 국기(오성홍기)를 자생초마당 앞에 게양하기도 했다.
일시 : 2013년 2월 14일(목), 오후 2시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18번지 옥인교회 앞(중국대사관 건너편)
주최 : 박선영, 옥인교회, 자생초마당
연락처 : 070-4204-3365(자생초), 010-4047-8494(강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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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순]
- 사회 : 박일남
-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과 탈북을 하다가 숨진 분들과 북송되어 숨진 탈북자들에 대한 묵념
- 자생초마당 농성 경과보고
- 격려사
- 새로운 패러다임의 농성방향 제시
- 성명서 낭독
- 오성홍기 게양식
- 광고
-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