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동절기 이용객의 편의와 효율적인 경매운영을 위해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과일과 채소의 경매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도매시장은 모든 농산물을 전자경매를 통해 가격을 결정하고 도매시장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하여 유통하고 있으며, 이달 말 현재 100여종의 과일‧채소 27,058여 톤을 판매하여 505억의 매출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동안 경매시간이 종전보다 한 시간 앞당겨지는 만큼 농산물을 도매시장에 상장하는 출하자와 농가에서는 경매에 차질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