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구)에서는 지난 11월 1일(금) 지역주민들의 보금자리가 될 마을사랑방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마을사랑방은 서울시복지재단 희망마을네트워크 공모사업을 통해 소통하는 우리 마을이 되기 원하는 주민들의 소망을 담아 개소식을 가졌고, 마을사랑방 개소식 1부에서는 희망마을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활동내용 및 경과보고를 하고, 2부에서는 마을사랑방 개소 기념 떡 커팅과 마을사랑방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마을사랑방 개소기념 시루떡을 약 15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우리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사랑방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마을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4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마을사랑방은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이 가장 자주 찾는 소통의 공간으로 기능하고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간 재구성을 하였고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변화하였다.
대방종합사회복지관 마을사랑방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방동 지역주민에게 항상 활짝 열려있으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마을의 소식을 나누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회의장소 및 모임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마을사랑방 내에 느타리버섯과 콩나물 재배 시설을 갖추어 지역주민들이 직접 재배에 참여하는 기쁨과 서로 나누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재배한 느타리버섯과 콩나물은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옆 정자에 위치한 마을상회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앞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이 즐거운 발걸음으로 소통을 위한 마을사랑방을 찾아 많은 주민들의 보금자리로 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