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251명 자율 참여 2,400만원 모금 ... 정치자금 투명성 확보와 민주정치 실현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오늘(26일) 오전 9시30분 상황실에서 깨끗한 정치자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이 모금한 정치후원금을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치후원금은 시교육청 직원 251명이 자율 참여해 2,400만원을 모금하였으며, 공정한 선거 문화의 정착과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아 선관위에 전달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교육청 소속 직원들이 정치자금 기탁에 참여했다”며 “오늘 전달한 기탁금은 정치자금 투명성 확보와 민주정치 실현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광주시선관위 정영택 사무처장은 “교육청 공무원들의 정치후원금 모금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에서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선관위에 기탁된 정치후원금은 정치자금법상의 국고보조금 배분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배분되어 정당의 정책개발 등 정치활동에 사용되며, 후원금 기탁자는 연말 정산 시에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