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성)은 2013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다문화가정 2세대에 대한 개입과 지원을 실시하고 결혼이주여성 자녀의 통합적 발달을 위한 기반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오색빛깔비빔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6월부터 준비한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을 시작하였다. 첫 번째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은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흑석어린이집에서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소개,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을 대하는 방법, 다문화인식개선 인형극, 세계의 아침인사 노래 및 율동배우기 등을 통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후 진행된 소감문에서는 “재미있었고, 멋있었어요!”, “친구들이 찻잔(다문화가정 아이)을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찻잔을 괴롭히는 주전자와 찻잔이 미워요” 등등 다양한 소감을 표현하였다.
함께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에 참석한 교사는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노래와 율동도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차후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은 2014년 2월까지 예림유치원, 하영어린이집, 노량진교회유치원, 소망유치원, 신일어린이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부탁드린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화팀 하윤주 사회복지사(☎본동종합사회복지관 817-8052~3)에게 문의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