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쌀     © 장병기

무안군 삼향읍 기관·사회단체는 연말연시를 맞아 마을 소외계층에 위문해 달라며 ‘사랑의 쌀’ 2,500kg( 500만원 상당)을 삼향읍사무소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사랑의 쌀’은 12월 29일 관내에 어렵게 살고 있는 저소득층 150가구에 전달되었다.

쌀을 전달 받은 자리에서 한 읍민은 “생각지도 못한 쌀을 받게 돼 매우 기쁘며 따뜻한 정이 느껴져 연말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원부 삼향읍장은 “사랑의 쌀 기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기관, 사회단체, 개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2015년에도 전 읍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읍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