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일 시무식을 마친 후 작은 것을 생각(Think Small)하고 실천하는 의미로 각 부서별로 활기와 온정이 넘치는 복지시설 위문과 농촌 일손돕기 등 도민 삶의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전라남도는 2일 오전 10시 도청 왕인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은 공예명장, 산업평화, 으뜸장인, 안전관리, 관광마케팅 및 도민명예기자 등 도정 홍보 유공자에 대한 분야별 시상과 직원들의 새해맞이 각오를 듣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새해에는 ‘더 작은 것을 생각(Think Small)’하면서, 동시에 ‘더 큰 것을 생각(Think Big)’하며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더 큰 것을 생각’하는 것은 남북통일과 민족공동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동의를 얻어가며 한반도 땅끝인 전라남도와 함경북도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는 등의 국가적 민족적 사업이다. ‘더 작은 것을 생각’하는 것은 외로운 이웃의 힘든 삶을 챙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전라남도는 시무식을 마친 후에는 각 부서별로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짐대회 등 도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뛰어들어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등 작은 생각(Think Small)의 출발을 실천했다.
|
실 국 별 |
일 시 |
장 소 |
내 용 |
|
감사관실 |
1. 2. 13:30 |
박수량백비(장성) |
청렴도 향상 다짐대회 |
|
일자리정책실 |
1. 2. 13:50 |
목포 미항주거복지센터 등 |
사회적 기업 면담 및 봉사활동 |
|
기획조정실 |
1. 2. 14:00 |
남악 중앙공원 |
남악지구 환경정화 활동 |
|
경제과학국 |
1. 2. 10:40 |
목사고을시장(나주) |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홍보 캠페인 전개 |
|
안전행정국 |
1. 2. 14:00 |
남악 중앙공원 |
남악지구 환경정화 활동 |
|
관광문화체육국 |
1. 2. 14:00 |
농업박물관 |
새해 결의 및 환경정화 활동 |
|
보건복지국 |
1. 2. 14:00 |
겨자씨공동체(해남) 등 4개소 |
시설 내․외부 환경정비 등 |
|
여성가족정책관 |
1. 2. 14:00 |
목포 아동원 |
시설 위문 및 환경정화 봉사 |
|
농축산품국 |
1. 2. 14:00 |
강진 칠량 |
토마토 시설하우스 수확 일손 돕기 |
|
해양수산국 |
1. 2. 14:00 |
목포내항 |
수산물원산지표시 준수 홍보및 해양쓰레기 수거 등 |
|
건설방재국 |
1. 2. 14:00 |
장성 필암서원 |
청렴 다짐 특강 및 현장체험 |
|
동부지역본부 |
1. 2. 10:30 |
순천 조례종합사회복지관 |
사회복지시설 도시락 배달 활동 |
|
도민소통실 |
1. 2. 14:00 |
영암 나불도 |
영산호 정화선 정박지 및 수변부유쓰레기 수거 등 |
|
소방본부 |
1. 2. 14:00 |
무안 에덴원 |
시설위문, 봉사활동 |
정순주 전라남도 안전행정국장은 “올 한 해가 ‘활기’와 ‘매력’,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로 가는 원년이 되도록 공무원부터 앞장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