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8(목) 도청 회의실에서 탄소밸리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탄소섬유
를 4대전략산업인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농·건설기계, 조선산업 등의
부품에 융·복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MEGA-탄소밸
리 기반구축사업(5,000억원)과항공기 MRO(항공정비)용 탄소섬유 및 탄
소복합소재부품 개발사업(3,000억원)에 대한 예타사업 기획위원회를 개
최했다.
이날 기획위원회는 자동차 분야에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농·건설
기계 분야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선분야에 중소조선연구원,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재료연구소 등 전문가24명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자동차, 조선·해양, 농·건설기계, 신재생에너지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이 집적화되어 있고, 효성 전주공장이 탄소섬유를 2013년부터
2,000톤 규모로 양산하고 있어 탄소섬유를 자동차 등 4대 전략산업에
적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이 구축되어 있으므로 산업 경쟁
력이 충분하다는것이 기획위원들의 전체적인 의견이다.
MEGA- 탄소밸리 기반구축사업은 ‘15년 1월에 기업 수요조사를거쳐 4월
말까지 기획서를 완성하여 7월에 하반기 예타 사업으로산업부에 신청하
고, 항공기 MRO용 탄소섬유 및 탄소복합소재부품 개발사업은 인천광역
시와 공동 기획하여 7월에 하반기예타사업으로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2대 예타 사업 개요> ① MEGA-탄소밸리 기반구축 ◇ 사업기간 : 2016~2020(5년) ◇ 사 업 비 : 5,000억원(국 2,600, 지 200, 민 2,200) ◇ 사업내용 : 탄소섬유 및 탄소복합소재부품/제품 원천 및 응용기반 기술 개발(4,400억원), 평가, 인증 및 표준화(500억원),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100억원) ◇ 사업주체 : 산업부, 전라북도, Kctech, KIST 전북분원 등
② 항공기 MRO용 탄소섬유 및 탄소복합소재부품 개발사업 ◇ 사업기간 : 2016~2020(5년) ◇ 사 업 비 : 3,000억원(국 1,660, 지 40, 민 1,300) ◇ 사업내용 : 항공기 MRO용 탄소섬유 및 탄소복합소재부품 원천 및 응용 기반기술 개발(2,500억원), 평가, 인증 및 표준화(420억원),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80억원) ◇ 사업주체 : 산업부, 전라북도, 인천광역시, Kctech, KIST 전북 분원, 인천 TP,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
예타사업 신청 후에는 산업부 부처 예타 대상사업 선정(7~8월), 미래부기술성
평가(9~10월),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11~12월), KISTEP(한국과학기
술기획평가원)의 타당성조사(‘16.1~6월)까지단계별로 기획위원들과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예타가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일계획이다.
전북도는 2016년부터 위 2가지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여탄소산업을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선도한다는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