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취약계층에 혹한 대비 겨울나기 꾸러미 키트 500세대 지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동구청장 김종훈)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11월 27일 오후 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울산 동구지 역 기후 위기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이 담긴 ‘마음 모아 온기 담아 안녕(安寧) 키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광양시 시립도서관이 지역 정신문화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과 더욱 친숙해지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교양 강좌 프로그램과 독서시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민선 6기 역점시책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뒷받침하고 지역사회 공동 육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를 위한 ‘맘 편한 도서관’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고 ‘길 위의 인문학’, 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진로학교’,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그림책버스 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광양시가 시민 투표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15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박웅현 작가의 ‘여덟 단어’를 활용해 올해의 책 선포식, 작가 초청강연, 시민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독서골든북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홈페이지 운영 보강, 독서회원증 하나로 시 산하 8개 도서관의 장서를 이용할 수 있는 책두레 서비스 실시, 개인 서가 분양, 초등학생 이상이었던 독서회원 가입기준 폐지, 1인 도서 대출 권수도 5권에서 7권으로 확대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 정신문화를 살찌우게 할 알찬 도서관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한 만큼 시민들이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나 도서관지원팀(☎797-3835)으로 문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광양시립도서관은 2014년 운영 성과를 진단한 결과 적은 인원과 현업부서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문독서 아카데미, 내 인생 자서전 발간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함으로써 시민과 책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