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자동차기술원 현장학습의 장 상한가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5-06-05 18:35:00

기사수정
  • 고등학생․대학생 현장학습의 장 체험으로 인기몰이

전북자동차기술원(원장 권영달)이 도내외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전북자동차기술원에 현장학습을 위해서 지난 해 금오공과대학,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도내외 21개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800여명의 학생이 방문한데 이어 올해 5월 현재   방문한 학생이 6개 대학·고등학교에서 51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인근 지역에 있는 전남대학교와 충남 부석고등학교에서도 140  여명의 학생이 방문해 자동차․부품의 성능시험평가 시설 견학 등의 과정으로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여학생들의  기술체험 행사인 'K-Girls' day'에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술체험기관으로 참여하여 20여명의 여학생들에게 자동차․부품의 설계와 시험평가 과정 등을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는 전북도의 전동차산업의 우수성이 대내외적 널리 알려진 성과라고 말했다


▲ K-걸스데이


전북자동차기술원은 2003년에 전북 군산에 터를 잡은 이후 다수의 국가사업을 수행하면서 자동차․부품 연구개발 및 신뢰성 평가에 필요한 135여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자동차부품산업의 국가급 전문연구기관으로써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고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동차․부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수행하는 시험 등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진로개발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얻고 있다.


▲ 현장체험활동


자동차산업은 전라북도 제조업 총생산과 수출을 주도하는 전라북도 경제의 중심산업인 만큼 자동차산업을 이제는 교육과 문화적 측면에서도 바라보고 전라북도가 가지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인프라를 문화․음식․레저․관광 등의 인프라와 연계하여 상품화 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한편,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자동차기술원이 현장학습의 장으로써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을 위한 안전시설과 음향시설 등에 투자가 선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 말하면서, 더 나아가 전국 최초의 상용차전용 주행시험장 조성이 완료되면 전북도는 문화․관광과 더불어 일련의 볼거리․체험 문화의 하나의 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