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제1차관이 7.7(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탄소소재와 농생명 문화융합산업의 전진 기지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혁신센터 방문은 전북대에서 이뤄진‘창조경제로 미래를 대비한다’는 초청특강에 앞서 전북도 이형규 부지사가 주재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및 센터 팀장과의 간담회에 함께한 것이다.
이석준 차관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과 간담회에서 “전북에서 시작된 탄소소재와 농생명 문화융합 등 창조경제의 씨앗들이 미래의 먹거리와 일자리가 되도록 센터와 전라북도, 대학들이 손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 창업보육기업인 탄소소재 드론 개발업체인 ㈜제이비드론을 방문해 드론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모바일 아파트 하자보수관리 업체인 ㈜와이드브릿지의 김홍립 대표이사를 만나 투자유치 등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전북혁신센터 애로사항으로 천연가스(CNG)용기 생산·보급 시범사업을 7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므로 오는 년 말 안전성 등이 검증되면 타 지역의 시내버스에도 보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였고, 미래부 1차관도 적극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을 마치고, 전북대에서 ‘창조경제로 미래를 대비한다’라는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이 차관은 이날 특강에서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의 혁신경쟁 사례를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창조경제 성공을 위한 국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대학의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