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취약계층에 혹한 대비 겨울나기 꾸러미 키트 500세대 지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동구청장 김종훈)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11월 27일 오후 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울산 동구지 역 기후 위기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이 담긴 ‘마음 모아 온기 담아 안녕(安寧) 키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3~5월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138건이며, 이로 인해 23명(사망 6명·부상 17명)의 인명피해와 44억 60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담배꽁초 및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4.8%(738건)를 차지했고, 이어 전기적 요인이 11.7%(134건), 기계적 요인이 7.7%(88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상주감리 공사장 및 대형작업장에 대한 안전교육,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또 학원·도서관·수련시설 등 신학기 방과후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폐쇄 여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내 국보·보물 등 문화재 시설 207곳에 대한 예방순찰과 관계자 교육을 통해 촛불사용 및 화기취급에 대한 철저한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도 소방본부는 봄철대책 기간 중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947곳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하는 한편,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과 산불예방 홍보활동, 문화재 화재에 대비한 합동진압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 사소한 실수가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라며 “주거·산림인접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을 금하고 논·밭두렁 농작물 소각 시에는 사전신고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