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201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검사'를 내달 30일부터 4월8일까지 열흘간 실시한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결산검사는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결산서 확인 및 재정집행의 적정여부 등에 대한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검사 범위는 201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결산검사 결과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